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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스떼

나에게 네팔은 구원이었다.

2008년 그해여름.어느덧,벌써 4년째가 되어간다.

열흘간의 아름다웠던 기억.아마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다.

순수한 웃음으로 우리를 대했지만,여느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성숙했던 네팔 아이들..

같이 갔던 20명의 멤버.스튜어디스,직업상담사,기자,여행자,늦깍이 대학생,유치원 선생님,워홀러,해장국집 사장 등등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직업이 중요한건 아니지만,이때의 기억이 그네들에게 살아가는데 기억속의 멘토로 자리 잡아,충분한 자양분이 되었음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다.

당초 10기까지만 운영하고 끝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오히려 인원수를 늘리며 g마켓 측에서는 꾸준히 봉사 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g마켓측에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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