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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기를 시작하며.

손가락을 다치고 나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궁금해 졌다.

지금은 일본어를 배우고 있지만,아픈 내 검지 만큼이나,내면의 욕망은 더 커졌었나보다.

작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것 처럼.여행에 대해서 특히 외국여행에 대해서는 거의 학을 띄기 직전이었기에..

이번여행은 어쩌면 나에게 또다른 도전일지 몰랐다.

예전에..

오사카를 처음 여행했더랬다.

혼자서..

혼자 하는 여행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

그 의견에 존중한다.

허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다는 것,역시 분명하다.

외국인들,혹은 모르는 같은 한국인을 만나더라도 거리낌 없이 대화할수 있는 용기와 성격..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

분명히 두성격간의 간극은 존재하기에..모든사람을 그런 틀안에 끼워 넣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연인이든,친구든,가족이든 혼자보다는 기댈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이 나같은 사람에게는 자아와 내면을 여행지에 던져서

동화될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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