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6.16 아소만에 가기까지. 너무 많이 알면 민폐인 요즘 이지만, 이번에 나는 깨달았다. 디지털의 마수가 쉽게 침범할수 없는 영역, 그것은 바로 낚시의 세계라고.. 처음에 나는 부산 구항에 내렸다. 막연히 1년전만을 생각하고 중앙역에서 내려버렸다. 어느 맘씨 좋은 아주머니가 본인차로 나를 태워주셔서 무사히 신항에 도착했다. 당시에는 우리는 서로가 외국인인줄 알았던 것 같다. 나는 그아주머니가 영어를 쓰길래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혹은 중국인인줄 알았었고, 그아주머니 역시 나를 허당인 외국인인줄 알았던것 같다. 신항,귀국하고 나서 부산역과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웬지 보따리 장수 아주머니들의 은신처로만 생각되던 중앙동의 구항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그래..진작에 이랬어야지.외국인들도 많이 다녀가는데. 히타카츠에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