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빗물처럼 조용히,이슬처럼 촉촉하게 블로고의 체험단으로 뽑혀서 여의도의 운산에 가게 되었다. 메뉴판을 보던중에 경희정식이 있어서 그 메뉴를 먹었다. 3명이 가게 되어서 1인 값은 현장에서 지불. 형형색색 구절판. 음식이 옷을 입었을때 어떤 광경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돼는데 택시를 타던가, 자차로 가시길 추천드린다. 은은히 들려오는 가야금의 풍미와 함께 귀인을 대접하고 싶다면 이곳 운산을 추천한다. 우리는 제일 비싼 경희정식을 먹긴 했지만, 메인 이전의 코스요리에서는 다른 메뉴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듯 했다. 옆방의 영어하던 외국인팀이 있었는데 틈새로 들리던 시끄러운 소리들. 그마저도 추억이 될만큼,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가격이 솔직히 싼건 아닌데, 음식과 서비스가 비싼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