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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길을 걷다./부산

숨겨진 부산의 보석같은 섬,철마산.

노포역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갑니다.

정상으로 가는 구비구비에 손편지 같은 이정표를 남겨놓음.

ㅣㄴ

 

산이지만 나에게는 바다처럼 다가왔다.

적어도 정상에서 바라본 부산의 풍경은 그랬다.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다고 표현 하고 싶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정비가 되있질 않아서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지만,그만큼 정상에서 바라본 쾌감도 컸던것 같다.

다른 부산의 여타 산들 처럼 등산길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장단점이 모두 될수 있을것 같다.

더구나 주말이었는데도 불구 하고..

 

이런 멀지 않은 곳에 기장이 있었다니..(기장도 부산의 한 구역이긴 하지만..)

가고 오는 길에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점은 감수를 해야할것 같다.

미인의 속살처럼 정상에 오르다 보면 어느새 부산의 숨겨진 민낯을 볼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