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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

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은 돗토리시

돗토리시 무료여행 이벤트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안내 합니다.-

2012년 그떄도 우연히 요나고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요나고를 다녀왔었다.

당시에 요나고와 마쯔에 시내만 여행하고,돗토리는 여러가지 사정상 가질 못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

일단 사막에 가서 샌드보드를 타보고 싶다.

얼마전 봤던 꽃보다 할배에서 중동사막에서 suv를 타던 이서진의 모습이 웬지 다른의미에서 오버랩 된다.

나는 액티비티와는 완전 상극인 사람이지만 이정도는 소화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나고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까 가격도 그다지 비싼것 같지 않다(대충 보면 우리나라 물가보다 더 싼것 같다.)

 

두번째는 2000엔 택시를 이용해 보고 싶다.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할때 유유버스를 타려다가 웬지 정해진 일정을 따른다는 느낌이 들어서 관두었는데,

일본 소도시에 종종있는 버스가 아닌 택시기사님의 가이드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돗토리 관광 홈피에 나온 사진중 나의 이목을 잡아 끄는건 바로 4코스.

옹기 종기 붙어 있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는 일본의 가옥이나,소소하지만 여백의 미가 있는 스와주조의 상차림

일본 그대로의 옛것을 느껴볼수 있는 값진 체험이 될것 같다는 느낌.

 

나에게 지금 남아있는 요나고의 기억은..

여행을 다녀온후 일본어 학원에 다닐게 될때 일본어 강사도 몰랐던 도시였고

공사를 하는등 재개발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많아서 웬지 황량한 느낌을 주기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고즈넉하고 시골 느낌이 있어서 정감이 가는 도시이다.

 

아마 가게 된다면 공항만 지나치게 될지,하루 이틀 요나고에서 숙박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