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대만 초두부의 그맛. 야시장 오기전에 가이드님 왈 "냄새만 독할뿐이지 맛있어서 중독되는 사람들은 자주 찾습니다.."라시며 추천해주셨다. 정말 냄새만 그럴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맛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두부살을 씹는순간 목에서 올라오는거 딱히 뱉을데도 없고 주위에 안쓰러운듯이 쳐다보는 대만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꾸역꾸역 먹었다.그후로 대만 향신료가 조금만 들어가 있어도 진저리를 치게됬다. 한국에서는 매떡이라고 하는 부산의 떡볶이가 있는데.3분안인가 10개정도를 먹으면 몇개를 더준다는 그런 음식이다.결론은 대만의 초두부는 아예 시도조차 못할사람이 더많으리라는 사실.. 더보기 아픔의 역사마저 우리와 닮아있는 핀란드. 더보기 둘째날 로바니에미의 아침을 만나다.. 핀란드의 첫날밤.사우나도 시원하게 하고,아침일찍 일어난 나는 sky ounasvaara 호텔에서 나와 산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유인 즉슨 이날 7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했기 때문에 세계의 북쪽 그중에서도 더욱더 북쪽 도시.그곳의 풍경을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백야 현상 때문에 잠을 못이룬 이유도 있었지만. 여름에는 어둠을 찾아볼수 없는 핀란드 지만 특히 한여름밤의 꿈은 먼나라 이야기인 로바니에미.외국에 나와서의 생경함 보다는 보성녹차밭 같은 친근함을 주었던 sky ounasvaara호텔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여름에는 트래킹을 하기위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ounasvaara언덕.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왔던길을 다시 돌아왔지만 그런 미지의 정서 또한 ounasvaara..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