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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를 걷는 도시,요나고

마쯔에성,그리고 풍경들.

 

 

마쯔에성,마쯔에를 통치한 호리오 요시하루가 1611년에 지었다고 한다.웅장했던 외관은 보기 좋았으나 딱히 볼건 없었다.

나처럼 붙임성이 없고 언어도 되지 않으면 혼자 다니는 여행은 벙어리가 되는 느낌이라는것을 마쯔에성 방문으로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한국어 안내판이 친절하게 표기 되어있다.

 

 

 

 

 

 

 

마쯔에성에서 한국인을 만났다.후쿠오카에 살고 있고 삼만원 이벤트로 요나고에 온것이 맞다고 한다.

나는 지각하는 바람에 공항 미팅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당첨된 사람들 개개인의 얼굴을 알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마쯔에성에서 나와서 같이 식사나 할요량으로 다음 행선지를 물어봤더니 혼자 다니는게 편하다며 각자 여행 하자고 한다.

참 쿨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