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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핸드볼,그 은밀한 매력

3/20 제 3경기 한국 대 카자흐스탄

 

3월 20일 낮 12시부터 4경기가 열렸다.

a,b조로 나뉘어 경기를 한 8팀이 각각 상대조의 팀과

순위 결정전에 나갈 팀을 정하기 위한 경기가 벌어졌다.

1,2경기는 역시나 패스하고 3경기 한국대 카자흐스탄 경기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역시나 한국은 여유있게 카자흐스탄을 완파 했다.

제4경기 중국대 일본

 

 

사실 명경기는 중국대 일본전이었다.

후반전 중반까지 중국은 의외로 일본을 5점차로 앞서고 있었다.

야금야금 따라가던 일본은 후반 5분여를 남기고 기여코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부터 진짜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접전이 계속되자 관중석에 있던 중국팀 관계자인듯 하는

사람이 저멀리 벤치의 중국 코칭스태프를 부른다.

어느덧 6초여를 남기고 점수는 27대26으로 일본팀이 앞선상황

6초 남겨진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통해 중국팀은 상황을 반전 시키고자 해봤지만 역부족이 었다.

개인적으로는 여유있게 일본이 중국을 이길줄 알았는데

의외로 중국팀이 일본과 잘싸웠다.

중국의 힘과 일본의 스피드의 대결이었는데 의외로 중국이 밀리지 않았다.

특히 중국팀 키큰선수 배번 69번 '란샤오링' 정말 잘했다.

사진이 흐릿하니 잘 안나왔는데 경기 끝나고

몸푸는 중국 선수들과 좋아하고 있는 일본선수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양팀 모두 선전해줘서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고,

중국은 카자흐스탄과 잘 싸우기를 바란다.

아마 중국이 여유있게 이기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