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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길을 걷다./서울

안양천과 함께했던 2017 시범경기.(2)

강과 도시의 조화 내지는 산책로를 떠올리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3일정도 있었던 호주도시 퍼스가 떠오른다.

또 부산에 있을때 자주 거닐었던 온천천도 빼놓을수 없다.

 

저멀리 고척돔,참 이쁘다.

이날은 사진에 보이는 현위치,저기까지 걸어갔었다.

더 가볼까 하다가 저기서 빠졌는데..

선유도역 근체 순대국밥집에서 돼지국밥 한그릇 하고 집에 도착했다.

음식 자체는 나무랄데 없었으나

뒤늦게 들어온 단체객들의 시끄러움으로

밥이 코에 들어가는지 입에 들어가는지 모를 기분에

소화제를 찾아야 할것 같아

얼른 밖으로 나왔다.

우리나라 혼자 다니기 쉽지 않은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