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설현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가.
그래도,난 수원의
알수 없는 자유분방함.
하릴 없는 뒤섞임.
이게 좋다.아니 좋을때도 있다.
전통 혼례에 관한 전시를 여는 이곳은
10평도 안되어 보이는 한 공간이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우리것의 소중함,경외
세속을 잠시 멈추고 미지의 동굴속으로 들어가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근근히,노부부 젊은 연인들의 발걸음이 이곳에 닿았는데.
약간은 홍보가 덜된듯한 느낌.
특히 전통 혼례관 의외로 볼게 많았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건지 맞아주는 이 하나없이 관계자인듯한 분
안에 앉아만 계시고..
봄날,새순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잠시 머물러 가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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