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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길을 걷다./수원

불친절한 최악의 미용실 y&k 헤어살롱

수원 법원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미용실

지나다가 컷트가 7000원이라길래 한번가봤다.

내가 들어간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어도 (7시 20분 가량)인사도 없고
 
"샴푸하고왔어요"라고 툭 던지길래 "저요?"하고 물어봤더니 입술로 먼저왔던 손님을 가리킨다.(양아 냄새가 진동한다.)

자 본격적인건 지금부터..

이렇다할 기다리라는 이야기도 없이(인사도 없었으니 말 다했다.)
30여분을 기다린나.

보통 싼가격에 컷트를 하는 미용실의 경우 머리가 길면 싫은티를 팍팍 내는것은 경험을 통해서 익히 알고있었지만.

내일 면접을 위해서 어떡하는게 좋냐니까 깔끔하지 않더라도 지금스타일을 유지하는것과 깔끔하게 자르는것중에 고르란다.

7000원에 디자인컷까지는 못해주겠다는 이야기다.

뭐 그것까지는 이해한다.엄연한 사업자니까..

근데 머리가 긴데 주위에서 뭐라 안하냐는둥 별말안한다고 받아치니까 속으로 생각할거라는둥 더더욱 가관인건 
머리자르는 주기를 물어보고 내 대답을 듣더니 그 주기에 자르긴 하냔다.

이건뭐 시비를 걸자는건지.어쩌자는건지
그후엔 내가 입을 닫고 별말을 안했다.

법원사거리 후미진데 있어서 사람들이 갈까도 의문이지만 이런가게는 망하는게 상책이라 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