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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벚꽃대선 현장을 가다.

길이 보이지 않을땐,옆을보고 지나가라.

 

심블리,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수원에서 유세를 가졌다.

우리에게 익숙한 노회찬,이정미의원과

젊은 운동원들과 함께였다.

 

문재인,안철수 후보 모두

수원역의 메인이라 할수 있는

수원역사앞에서 유세를 했는데

특이하게 로데오거리에서

만남을 가졌다.

 

 

심후보가 도착하기전에

노회찬,이정미 의원이

사전연설을 했다.

 

 

사람들이 심상정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때 이른 더위에 조금은 지친모습.

어제 홍준표 후보의 유세현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구성원이 대부분 젊은이들.

심지어 운동원들 조차도..

 

 

열변을 토하는 이정미 의원,그옆의 든든한 고목같은 노회찬대표

 

 

 

 

 

말씀 참 시원시원하게 잘하신다.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에

여성의 몸으로 독재정권을 피해다녔다는

일화가 전설처럼 남아있는데,

목소리에서부터 포스가 좔좔흐른다.

 

심후보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들.

 

심상정 후보 알면 알수록 유머러스 하다.

투표권주면 준표아저씨 찍을거냐고 청년들에게 물어본다.

발언들이 청년들의 마음을 후벼파면서

또 어떨때는 든든하다.

 

 

개인적으로도 안된다고 표 안주는것이 아니라

소신껏 투표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원들의 손을 들어올리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일정이 바빴는지 연설만 끝내고

이동했다.

바쁜 와중에도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는모습

 

 

완전 아이돌 스타 저리가라다.

차에타서도 끝까지 유권자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

 

 

심상정 후보가 떠나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어느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시민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기울일줄 아는 자세.

정책을 이야기 할때는 걸크러시

사람들을 안아줄때는 엄마미소로

이런점이 심후보가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다.

 

집권당이 옆으로 새지 않게

젊은이들의 꿈의 마중물

 

진보의 빛깔을 잃지 않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