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맛집,청도불고기를 찾아서 어쩌다가 가지는 좋은사람들과의 맛있는 술자리는 자기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는 일이다. 청초롬하게 밝은 쉽게 꺼지지 않는 마음속 속불꽃에게 꺼지지않게 응원을 보내는 일이다. 양꼬치 부산에서 종종 맛보았는데 이집에서 먹어본 고기는 비슷한 느낌이 났다. 처음에 소갈비살 간장과 기름장 두개를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외연과 달리 굽고나서의 맛에서는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내가 미식가가 아니기 때문인 탓이 크다. 어쨌건 찍어먹은 소스에서 양꼬치의 향이 많이 낫기 때문에 부산의 추억을 소환할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양갈비 기름장 양념 (200g)을 먹어보았다. 소고기의 맛과 그닥 차이가 나지 않는 괜찮은 맛이었다. 고기도 고기지만 옥수수냉면이 참 괜찮았다. 냉면에서 느낄수 있는 특유의 신맛이 이집에서는 더했는데 거.. 더보기 후보별 마지막 유세 심상정(2-2) 필리버스터 유세 2편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있는 홍대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중간에 나온점을 알려드린다. 군사시설 아닌곳을 점거하고 있다.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호소하고 있다. 더보기 구마모토를 떠나며. 이번여행을 통해 또한 느꼈다. 한국과 일본의 시민의식이 점점 벌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본은 한국에서처럼 사람들이 심하게 폰만보고 다니지도 않았고, 네스트 호텔에서는 조식표를 받지 못해서(일하느라 바빠서) 후쿠오카 공항버스에서 캐리어끼리 부딪칠까봐 스미마셍이라고 양해를 구했고, 후쿠오카 지하철에서는 캐리어를 싣고 엘리베이터가 먼저 떠나며 유모차 끌던 애기엄마에게 타라는 눈초리를 보내니, 엘리베이터를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네스트호텔 리셉션에서는 여권복사하기 전에 구마모토 출국장에서는 짐검사 하기전에 나에게 해도 되겠느냐고 의사를 물어봤다. 이외에도 몇가지 일이 있었고 물론 개중에 개념없는 일본인도 있었지만 그건 말그대로 일부고, 친절함이 몸에 배서 어색하다거나 하지 않았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