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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설렘

대마도 이즈하라 여행 part 2 사실 당일 치기로,4시간만에 여행을 한다는것이 그저 여권에 입국도장을 받거나, 면세점 쇼핑을 하는것 이외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는것을 누구든지 공감할것이다. 가이드가 추천해 주었던 면세점에서의 전자팔찌만이 기억에 남을뿐.. 더보기
이즈하라 탐방기 part1 오션 플라워호를 타고 부산에서 대마도 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에러인것이 대마도까지 가는데에 느꼈던 심한 배멀미.. 그정도 일줄 몰랐고,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멀미약을 꼭 사가지고 가야 할것 같다. 대마도에서 여행하는 순수한 시간은 4시간여로 사실 쇼핑목적이 아니면,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만 하루라는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대마도일지라도 국내여행지처럼 빠른시간안에 다녀올수 있다는 것은 부산사는 사람,나름의 특혜라고 생각하고 싶다. 더보기
인내와 함께 열매가 쓴 88만원 세대의 경우. 젊은 여성에게 대형할인매장에서 오가는 차를 향해 인사를 시키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뿐이다. 추운 겨울 한국의 거리에서 맨살이 다 드러난 옷 때문에 입술이 새파랑게 질려 덜덜 떨고 있는 홍보도우미들을 만나는 것은, 결코 드문일이 아니다. 그녀들은 입술이 얼어붙어 미소조차 지어지지 않는데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항상 웃고 있어야 한다. 젊다 못해 어린 여성들에게 이런 일을 하게 만드는 나라. 그런 나라가 자국의 청년세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여기기란 불가능하다. -본문중에서- 너무 어려운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아니 그보다는 어렵더라도 술술 읽히는 글이 있는가 하면,당췌 뭔소린지 배배 꼬아놔서 수능 언어영역문제처럼 느껴지는 글이 있는것도 사실이다.이책 88만원 세대는 전형적인 전자에 속하.. 더보기
꼭,감동이 배가 되도록!! 이런류의 좋은 헤드폰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체험단에 뽑힐 기대만 해도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음악에 관한한 장르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저이기에, 귀를 감싸고 있는 저 큼지막한 헤드폰을 보고 있노라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걸요? 체험단에 뽑히게 된다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겠습니다. 바로 청음과,쉽게 탈착이 되는지 여부입니다. 중저음 사운드가 심장을 고동치게끔 들리는지,귀를 감싸고 있는헤드폰 부분이 격렬한 운동에도 벗겨지지 않을지등.. 보기에는 참 견고해 보이는데 재질도 궁금하군요.. 출퇴근길에 대중교총을 이용하는 저로써 꼭 필요할것 같은데,한번 꼭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더보기
That is certainly a possibility. 운전학원 시뮬레이션 체험단이라니.. 생경한 단어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허나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운전이었고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어떯게 저렇게 부산에 있는 나는 운전면허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좋은기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최측에서 온 당첨메일,학원측과 연락해보라는 사연.. 학원측과 스케줄을 조율했고 바로 어제 운전연습을 하러 서면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으로 고고싱했다. 운전에 관한한 여러분들이 더 잘아시리라 생각되는바.여러말보다는 사진으로 대신하겠다. 나는 이날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원래는 5일정도 운전 연수를 받는게 보통이라고 했다. 안그래도 짧았던 2시간의 교육을 1시간 30분정도의 체험으로 끝내버리니 시간의 촉박함이 없지 않.. 더보기
김치를 만들면서 무료로 한복체험을 할수 있는곳!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자랑,단언컨대 최고의 음식.김치!! 그 김치를 체험 할수 있는 부산 유일의 미미 김치 체험관이 얼마전 부산 초량에 개장을 했답니다. 얼마간 워킹홀리 데이 때문에 호주에 다녀왔었지만,파란눈의 외국인들 조차도 우리나라의 김치는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세계 여느 음식을 봐도 김치만한 독창성과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은 찾아보기 어렵더군요. 이곳을 예약하기 위한 전화번호는 051-461-5168 이라고 하네요. 뭐니뭐니 해도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무료로 한복체험을 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몇년전 상하이에 여행을 갔을때도 중국 전통의상을 얼마간의 돈을주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상점이 있어서, 역시 중국인들의 상술은 대단하다고 마음 한켠에서 생각했었는데,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외.. 더보기
기억이란,망각보다.. g마켓 해외봉사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지금까지 18기에 이르는,인원수로는 1800명이 해외봉사를 다녀왔다고 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g마켓 정말 대단하다.ceo의 마인드가 정말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 g마켓 해외봉사단 4기 마야스떼라는 이름은 사랑합니다의 마야거르추와 안녕하세요의 나마스떼가 합쳐져서 만들어 졌다. 마야스떼는 2008년 당시 문화체육부에서 주최한 한국알림이라는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4기의 경쟁률은 30:1,알아보진 않았지만 지금은 훨씬 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 네팔에 가기 전에도. 가서도. 그리고 돌아와서도. 내 머리 속에 맴도는 건 주고 온 것보다 받은게 더 많다는 사실이다. 그때는 정말 순수했었는데,점점 나와같은 어.. 더보기
오사카 도톰보리 강에서,청소년들 공연. 더보기
나에게 네팔은 구원이었다. 2008년 그해여름.어느덧,벌써 4년째가 되어간다. 열흘간의 아름다웠던 기억.아마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다. 순수한 웃음으로 우리를 대했지만,여느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성숙했던 네팔 아이들.. 같이 갔던 20명의 멤버.스튜어디스,직업상담사,기자,여행자,늦깍이 대학생,유치원 선생님,워홀러,해장국집 사장 등등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직업이 중요한건 아니지만,이때의 기억이 그네들에게 살아가는데 기억속의 멘토로 자리 잡아,충분한 자양분이 되었음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다. 당초 10기까지만 운영하고 끝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오히려 인원수를 늘리며 g마켓 측에서는 꾸준히 봉사 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g마켓측에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 더보기
마지막날,요나고를 떠나며. 운이 좋게 마지막날 요시노야를 요나고 시내서 찾았더랬다. 오전 10시 이전에 갔으면 아침세트를 먹었을것을.. 요나고는 특별한 도시이다.시골은 시골인데 한창 개발을 하는..그러면서도 건물 곳곳에 가게를 판다는 안내문이 나부끼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오래오래 내 가슴속에 남을것 같다. 나도 우리 할머니한테 잘해야지.. 요나고 안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