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별,마지막날 (1) 안철수 노원역 출근인사 개찰구 앞에 서있는 안철수 후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한다. 나랑도 악수를 했는데 안철수 후보 고된 일정탓인지 눈이 퀭해 보였다. 노원구가 안철수 후보 지역구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인지, 또 지역구라 자주 봤던 얼굴이어서인지, 다른곳처럼 열기가 엄청나진 않았다. 아마도, 때만 되면 시민들을 찾는 기존정치인들에 질린탓도 있으리라. 하나의 날갯짓에 불과할수도 있다. 허나, 이런 작은 노력이 퍼진다면, 국민간의 갈등, 정치에 대한 불신, 조금씩 사라지리라 생각한다. 더보기 소통을 위한 진심외에 뭣이 중한가 안철수 후보가 5월7일 서울에서 뚜벅이 유세를 가졌다. 기사에서 처음 접했을때는 보여주기식 아닐까? 저렇게 한들 진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던게 사실이었다. 일단 안철수 후보의 인기는 숨길수 없는 부분이고.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움직일수가 없었다. 이렇게라도 국민들을 만나고 싶다는 안철수의 의지가 느껴졌다. 안철수의 이미지에 맞는 혁신적인 시도가 아니었나 한다. 누가 또 이런시도를 할수 있을까?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날 다른후보들은 서울에서 별다른 유세가 없었다. 지방에 집중하는 모습이어서 서울에서 뚜벅이 행사를 하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러 이날 안철수 일정을 보고 석촌호수에 갔으나 내가 조금 늦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고, 다음일정인 강남은 사람에 치일 .. 더보기 빅버드 찾은 유승민 후보 유승민 후보를 제외한 4명의 모든 후보가 수원역,남문시장,수원역 로데오거리등. 사람들이 밀집한 번화가를 찾은 반면에, 유승민후보는 유일하게 번화가가 아닌 빅버드를 찾았다. 열심히 싸인도 해주신다. 팬들과의 만남이 끝나고 운둥원들과의 시간이 있었다. 알면알수록 진국같은 따뜻하신분인것 같다. 이틀전 있었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유담씨가 입장을 밝힌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피해자가 숨는일은 아버지가 꿈꾸는 나라에서는 있어서는 안될일이다.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게 더 이상한 일이다. 미꾸라지 하나때문에, 유담씨를 비롯, 유담씨의 팬들까지 피해를 입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무슨 할말이 더필요한가.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