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강남역 유세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 흥미롭다. 나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모르긴 하지만 받아들이는 스펙트럼은 넓은 편인데, 이번에는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을정도로 각당후보들이 다 마음에 들기도 하고 바꿔 말하면 썩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고도 할수 있다. 특히 이번에 대선 토론은 흥미롭게 지켜봤다. 유승민 후보의 유명세는 이번에 토론에 힘입었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정도인데.. 토론을 통해서 나 개인적으로도 유후보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되었다. 모든 주장에 동감하진 않지만.. 유담씨와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저렇게 열성적으로 웃으며 도와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담씨 참 대단하다. 나도 물론 찍었다. 유담씨가 먼저 끝내고 일정때문에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유승민 후보가 저 옆에서 사진촬영 중.. 더보기 안철수 수원역 유세 안철수 후보가 수원에서 유세를 가졌다. 얼마전 문재인 후보가 자리를 가졌던 롯데리아 앞,똑같은 자리였다. 찬조연설이 끝나고 이언주의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댄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자원봉사자들과 일반인이 뒤섞였다. 찬조연설이 끝나고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단상에 등장했다. 김한길 전의원의 지원 연설이 끝나고 사회자가 최명길씨에게 바톤을 넘긴다. 최명길씨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이야기를 한다. 김한길 부부의 연설이 끝나고 전국 대학생 총학회에서 연설을 한다. 길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끝나고 마침내 안철수후보가 수원역에 도착했다. 3시10분경. 안철수 후보가 수원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현장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후보보다도 학제개편은 지지하는 입장인데, 학생들.. 더보기 빗물처럼 조용히,이슬처럼 촉촉하게 블로고의 체험단으로 뽑혀서 여의도의 운산에 가게 되었다. 메뉴판을 보던중에 경희정식이 있어서 그 메뉴를 먹었다. 3명이 가게 되어서 1인 값은 현장에서 지불. 형형색색 구절판. 음식이 옷을 입었을때 어떤 광경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돼는데 택시를 타던가, 자차로 가시길 추천드린다. 은은히 들려오는 가야금의 풍미와 함께 귀인을 대접하고 싶다면 이곳 운산을 추천한다. 우리는 제일 비싼 경희정식을 먹긴 했지만, 메인 이전의 코스요리에서는 다른 메뉴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듯 했다. 옆방의 영어하던 외국인팀이 있었는데 틈새로 들리던 시끄러운 소리들. 그마저도 추억이 될만큼,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가격이 솔직히 싼건 아닌데, 음식과 서비스가 비싼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3 다음